---
title: '2026년 8월 11일 - 장마감 분석'
description: '약세 갭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수출 호조와 원화 안정, 삼성전자 급반등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장중 고점과 반도체 동반 주도는 지키지 못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기관 매도를 개인이 받아내며 강보합으로 복구해, 지수 반등과 수급의 질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tags:
  - 한국증시
  - 장마감
  - 코스피
  - 코스닥
  - 반도체
  - 수급
  - 환율
image: 'mbe_bg.png'
published: '2026-08-11'
author: '장세 분석'
summary:
  - '코스피는 0.95% 하락 출발 뒤 장중 1.69% 상승까지 반전했으나 고점에서 밀려 0.73% 상승한 6,345.53에 마감했다.'
  - '코스피 외국인·기관은 소폭 순매수했지만 코스닥에서는 동반 순매도해 개인이 4,352억원을 받아냈다.'
  - '삼성전자는 4.13% 급등했지만 SK하이닉스는 0.35% 상승에 그쳐 반도체 동반 주도와 추세 복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 2026년 8월 11일 - 장마감 분석

> **한 줄 결론:** 약세 갭을 뒤집고 양 시장이 상승 마감한 것은 분명한 복구다. 다만 코스피가 장중 6,400선과 KOSPI200 998선을 지키지 못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 폭도 크게 갈렸기 때문에 **추세 복귀보다는 수출 호조와 원화 안정이 만든 선택적 반등**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 장중 경로: 약세 갭에서 V자 반등, 오후에는 고점 반납

### 코스피·KOSPI200

코스피는 전일보다 0.95% 낮은 **6,240.06**으로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지수 급락과 유가 상승을 반영해 9시 8분 무렵 **6,213.78(-1.36%)**까지 밀렸지만, 이후 원화 안정과 외국인·기관 매수, 삼성전자 급반등이 겹치며 방향을 바꿨다.

지수는 오전 중 전일 종가를 회복한 뒤 오후 1시 30분대 **6,405.81(+1.69%)**까지 올랐다. 그러나 6,400선 안착에는 실패했고, 장중 고점보다 60.28포인트 낮은 **6,345.53(+0.73%)**에 마감했다. 약세 갭은 완전히 메웠지만 고점 대비 0.94% 밀린 종가라는 점에서, 매수 강도가 장 막판까지 확대된 것은 아니다.

KOSPI200은 **967.57(-1.05%)**로 출발해 오전 **962.94(-1.52%)**까지 하락했다. 이후 **998.29(+2.09%)**까지 반등했으나 종가는 **987.40(+0.98%)**이었다. 오전 분석에서 복구 기준으로 제시했던 985.2는 지켰지만, 1,000선 돌파와 고점 고정에는 실패했다.

### 코스닥

코스닥은 **848.59(-0.69%)**로 출발해 9시 8분 무렵 **840.45(-1.64%)**까지 내려갔다. 이후 반도체 장비와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며 9시 52분 **875.16(+2.42%)**까지 급반등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오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장중 다시 약세권으로 밀렸다. 오후에는 전일 종가 854.47을 재탈환해 **857.84(+0.39%)**로 마쳤다. 고점보다 17.32포인트, 1.98% 낮은 종가다. 가격은 막판 복구에 성공했지만 수급 주체는 전일과 정반대였다는 점이 핵심이다.

## 주요 지수·환율·금리·선물·유가

| 지표 | 마감·16시 30분 전후 | 변화 | 해석 |
|---|---:|---:|---|
| 코스피 | 6,345.53 | +0.73% | 약세 갭을 메웠지만 6,400선 안착 실패 |
| 코스닥 | 857.84 | +0.39% | 장중 급등과 하락 전환 뒤 막판 강보합 복구 |
| KOSPI200 | 987.40 | +0.98% | 985.2는 지켰지만 장중 998.29에서 후퇴 |
| KOSPI200 선물 근월물 | 989.80 | +1.10% | 현물지수보다 2.40포인트 높은 양의 베이시스 |
| 달러/원 | 서울 종가 약 1,416.0원 | 전일 대비 2.4원 하락 | 1,420원 아래 안정이 외국인 수급을 보조 |
| 달러/원 장후 참고치 | 약 1,416.7원 | 전일 대비 약 0.07% 하락 | 정규장 마감 뒤에도 급격한 원화 약세는 없음 |
| 미국 10년물 금리 | 약 4.70% | 직전 미국장 기준 높은 수준 | 성장주 할인율 부담은 지속 |
| S&P500 선물 | 약 -0.05% | 미국 개장 전 | 추가 위험선호 신호는 제한적 |
| 나스닥100 선물 | 약 +0.03% | 미국 개장 전 | 전일 반도체 약세를 뒤집을 정도는 아님 |
| WTI | 약 83.70달러 | +1.91% | 정유에는 우호적이나 물가·비용 부담 확대 |
| 브렌트유 | 약 89.28달러 | +1.78% | 중동 공급 위험의 가격 반영 지속 |

전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94% 하락은 오늘 한국장 약세 출발에 이미 반영됐다. 다음 장의 새 방향을 판단할 때는 이 수치를 다시 더하기보다, 오늘 밤 미국 반도체주가 추가 하락하는지 또는 반등하는지와 12일 미국 물가 발표 전 금리·유가 움직임을 새 정보로 봐야 한다.

## 수급: 코스피는 작은 동반매수, 코스닥은 개인이 흡수

정규장 마감 기준 투자자별 순매수는 다음과 같다.

| 시장 | 외국인 | 기관 | 개인 | 수급 판단 |
|---|---:|---:|---:|---|
| 코스피 | +443억원 | +305억원 | -707억원 | 동반매수는 긍정적이지만 규모는 크지 않음 |
| 코스닥 | -3,581억원 | -967억원 | +4,352억원 | 외국인·기관 매물을 개인이 흡수 |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했지만 오전보다 매수 규모가 줄었다. 기관 내부에서도 금융투자가 2,095억원 순매도한 반면 투신이 2,280억원 순매수해, 기관 전체가 한 방향으로 강하게 베팅한 구조는 아니었다.

코스닥은 전일 외국인·기관 동반매수에서 하루 만에 동반매도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지수가 전일 종가 위에서 끝난 것은 개인 매수와 넓은 종목 확산이 매물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이는 가격 복원력은 인정하되, 전일과 같은 기관 주도 순환매의 연장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다.

## 업종 확산: 상승 종목은 넓었지만 주도력은 갈렸다

| 시장 | 상승 | 보합 | 하락 | 해석 |
|---|---:|---:|---:|---|
| 코스피 | 563 | 38 | 309 |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의 약 1.8배 |
| 코스닥 | 1,097 | 76 | 547 | 외국인·기관 매도에도 종목 확산은 강함 |
| 합계 | 1,660 | 114 | 856 | 전체 종목의 약 63.1%가 상승 |

상승 종목 수만 보면 삼성전자 한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린 장은 아니다. 양 시장 합산 상승 종목은 하락 종목의 1.94배였고, 반도체·반도체장비(+2.52%), IT서비스(+3.63%), 제약(+2.45%), 게임(+2.65%) 등으로 매수세가 퍼졌다.

다만 업종 간 격차는 컸다. 우주항공·국방(-5.97%), 전자제품(-4.15%), 조선(-3.65%), 전기제품(-3.27%)은 약했다. 따라서 오늘은 **시장 전체 붕괴를 피하고 종목 확산까지 회복한 날**이지만, 전일 강했던 방산·조선과 일부 성장주에서 반도체·IT·제약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한 순환매 성격도 강했다.

## 장전·오전 시나리오와 실제 마감

| 사전 판단 | 실제 마감 | 평가 | 다음 확인 조건 |
|---|---|---|---|
| 미국 반도체 약세로 코스피·KOSPI200 약세 출발 우위 | 코스피 -0.95%, KOSPI200 -1.05%로 출발 | **개장 방향은 적중** | 해외 약세가 국내 수급보다 강한지 개장 후 재판정 필요 |
| KOSPI200 975~977.84와 외국인 수급이 하방 강도를 결정 | 962.94까지 밀린 뒤 987.40으로 마감 | **약세 지속 판단은 무효화** | 985.2 지지와 998.29 재돌파 여부 |
| 달러/원 1,420원과 외국인 매도가 부담 | 환율 1,416원대,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 원화 안정의 완충력을 과소평가 | 환율 1,420원 재돌파 여부 |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회복이 필요 | 삼성전자 +4.13%, SK하이닉스 +0.35% | 삼성전자 단독 주도에 가까움 | 하이닉스 143.7만~145.5만원 회복 필요 |
| 코스닥은 850선·외국인/기관 수급이 지속성을 결정 | 857.84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 가격은 복구했지만 수급 조건은 실패 | 854.47 지지와 외국인 매도 축소 필요 |

장전 프리뷰의 약세 출발 예상은 맞았다. 다만 장전 무효화 조건으로 제시했던 **KOSPI200 982.9~985.2 회복, 달러/원 1,420원 아래 안정, 외국인 수급 개선, 삼성전자 23만6천원 돌파**가 실제로 나타나 약세 지속 시나리오는 오전 중 폐기하는 것이 맞았다.

오전 분석에서 제시한 코스피 6,330선과 KOSPI200 985.2 지지는 종가까지 유지됐다. 반면 코스피는 장중 6,405.81에서 6,345.53으로 후퇴했고, 오전보다 외국인·기관 순매수 규모도 줄었다. 따라서 V자 복구 자체는 확인됐지만, 장 마감의 질은 오전 고점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약했다.

코스닥은 오전 경계보다 종가 복원력이 강했다. 외국인·기관 매도에도 854.47을 되찾고 상승 종목 1,097개를 유지했다. 다만 개인이 4,352억원을 받아낸 구조이므로 이를 기관 주도 상승 추세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 핵심 뉴스와 시장 영향

### 1. 8월 초 수출 호조가 미국 반도체 약세를 국내에서 뒤집었다

8월 1~10일 수출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5.3%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은 약 100억달러로 155.4% 급증했다. 이 수치는 미국 반도체지수 급락으로 약해진 국내 투자심리를 되돌리는 직접 재료가 됐다.

시장적 의미는 단순히 수출액이 늘었다는 데 있지 않다. 메모리 가격 정점 우려가 남은 상황에서 실제 수출 금액과 단가 흐름이 실적 모멘텀을 재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다만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대규모 순매수하면서도 SK하이닉스를 순매도한 만큼, 수출 호조가 메모리 대형주 전체에 동일하게 반영된 것은 아니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040151008)

### 2. 코스닥은 기관 주도에서 개인 흡수 장세로 바뀌었다

전일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동반매수와 1,400개가 넘는 상승 종목을 바탕으로 급등했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1억원, 96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4,352억원을 받아내며 지수를 강보합으로 복구했다.

이는 코스닥이 하루 급등 뒤 바로 붕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수급의 중심이 기관에서 개인으로 이동했고 장중 875.16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장에는 단순 지수 수준보다 외국인 매도 축소와 반도체 장비·제약의 확산 유지가 더 중요하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etnews.com/20260811000317)

### 3. 원화 안정은 완충했지만 유가·미국 물가 경계는 남았다

달러/원은 서울 종가 기준 1,416원 부근으로 내려 대형주 수급을 도왔다. 반면 WTI는 83달러대, 브렌트유는 89달러대로 올라 물가와 기업 비용 부담을 높였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10년물 금리도 4.7% 부근에 머물러 있다.

오늘은 수출 호조와 원화 안정이 고유가 부담을 이겼지만, 다음 장에도 같은 조합이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유가가 더 오르고 미국 물가 경계로 금리가 상승하면 반도체·바이오 등 장기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

[관련 기사 링크](https://www.etoday.co.kr/news/view/2613348)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교

| 종목 | 시가 | 저가 | 고가 | KRX 종가 | 해석 |
|---|---:|---:|---:|---:|---|
| 삼성전자 | 229,500원 (-0.22%) | 227,500원 (-1.09%) | 243,000원 (+5.65%) | 239,500원 (+4.13%) | 약세 출발을 뒤집고 주도주로 전환 |
| SK하이닉스 | 1,405,000원 (-1.06%) | 1,373,000원 (-3.31%) | 1,455,000원 (+2.46%) | 1,425,000원 (+0.35%) | 저점 복구 후 장 막판 상승분 대부분 반납 |

두 종목의 공통 재료는 8월 초 반도체 수출 급증과 메모리 업황 기대다. 그러나 실제 수급과 가격 반응은 달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841억원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는 2,956억원 순매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장전 강한 복구선이었던 23만6천원을 넘어 마쳤지만, SK하이닉스는 오전 확인선 143만7천~144만3천원과 장중 고점 145만5천원을 모두 지키지 못했다.

따라서 오늘 반도체 해석은 **업종 전체의 일제 추세 복귀보다 삼성전자 중심의 재평가**에 가깝다. 삼성전자가 23만9천500원과 24만3천원을 지키거나 재돌파하고, SK하이닉스가 143만7천~145만5천원을 회복해야 반도체 투톱의 동반 주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삼성전자가 23만6천원을 내주고 하이닉스가 142만원 아래로 밀리면 오늘 반등의 지속성은 낮아진다.

## 다음 장 확인 조건

1. **코스피·KOSPI200:** 코스피 6,330선과 KOSPI200 985.2~987.4가 1차 지지다. 상단은 코스피 6,405.81, KOSPI200 998.29~1,000이 확인 구간이다.
2. **환율·유가:** 달러/원 1,420원 아래 안정은 유지 조건이다. WTI가 84달러를 넘어 추가 상승하면 원화 안정의 완충력을 낮춰야 한다.
3. **수급:** 코스피 외국인·기관의 작은 순매수가 확대되는지, 반대로 장 초반 순매도로 돌아서는지 확인해야 한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 축소가 가격 지지보다 우선이다.
4. **반도체:** 삼성전자 23만9천500원·24만3천원과 SK하이닉스 142만원·143만7천~145만5천원의 동조 여부가 핵심이다.
5. **코스닥·시장 폭:** 코스닥 854.47과 840.45가 지지선이다. 상승 종목 우위가 유지돼도 외국인·기관 동반매도가 확대되면 추격력은 낮게 봐야 한다.
6. **미국 변수:** 오늘 밤 미국 반도체주와 주가지수 선물, 12일 미국 물가 발표 전 국채금리의 반응을 새 정보로 확인해야 한다.

## 대응 톤

다음 장의 대응 톤은 **복구는 인정하되 추격보다 지지 확인을 우선**하는 쪽이 적절하다.

오늘은 약세 출발 뒤 양 시장이 상승 마감했고 상승 종목도 1,660개에 달했다. 따라서 단순히 ‘삼성전자만 오른 약한 장’으로 축소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코스피와 KOSPI200이 장중 고점을 지키지 못했고, 코스닥은 개인이 외국인·기관 매물을 받아냈으며, SK하이닉스는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지수 반등을 곧바로 추세 회복으로 확대하기도 이르다.

핵심은 코스피 6,330선·KOSPI200 985.2~987.4·달러/원 1,420원 아래가 함께 유지되는지다. 이 세 축이 유지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조하면 반등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불리해지고 외국인 수급이 다시 매도로 돌아서면 오늘의 V자 복구는 단기 재가격화로 축소될 수 있다.

*한국 지수·종목·수급·상승·하락 종목 수는 2026년 8월 11일 KRX 정규장 마감 기준이다. 미국 지수와 반도체지수는 직전 미국 정규장 기준이며, 미국 선물·장후 환율·원자재는 8월 11일 16시 30분 전후 참고치다.*
